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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년 새벽기도
역사와 시간의 주인이시며 시작과 끝이 되시는 하나님. 지난 일 년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항상 가장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셨음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은 부족하여서 우리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터전을 잘 다스리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새롭게 변화시켜 주셔서 주님 안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성결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한 해를 시작하면서 특별새벽기도로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주님의 음성을 간절하게 갈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라옵기는 이번 특별 새벽기도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날들이 특별한 날들이 되길 기대하며 그렇게 만들어 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높여 드립니다.
마음이 어려워 결단하기 힘들 때에도, 환경이 두려워 선포하기 힘들 때에도, 우리 마음속에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시옵소서. 올해에는 날이 갈수록 우리의 신앙고백이 새로워지고, 은혜의 풍성함을 날마다 누리는 교회되어, 크고 작은 기적을 체험하는 날들이 되게 하시고 그 간증이 넘치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 어떤 처지에서라도 무조건 감사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다음세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주님의 법도를 배워가며, 주님의 제자로 쓰임 받을 수 있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이 시대에 저희 젊은이들을 십자가 군병으로 쓰시려고 불러 주셨으니 주님께 귀한 그릇으로 쓰임 받는 주님의 제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메시지가 힘들고 지친 영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낙심하며 외로워하는 성도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으며, 우리의 앞으로의 풍성한 삶을 위한 축복과 은혜와 생명의 말씀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가 언제든 주님께 나아올 수 있고, 언제든 주님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또 사랑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 이 새벽 시간에 하나님의 얼굴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저희들을 만져 주시옵소서.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기를 원하오며, 새해 새날에 새 힘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처음과 마지막이 되시는 하나님. 고난주간 새벽을 깨우고 주님전에 나와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며 올려드리는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생각으로는 결코 닿을 수 없는 높은 것을 계획하시고 우리 앞에 보여주시며, 우리의 머리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넓고 깊은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한없이 부족한 우리는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바람으로 내 생각대로 주님의 능력을 제한하며 교만함 가운데 살아가고 있음을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주님의 능력과 사랑과 계획과 주님이 이루어 가실 놀라운 세상을 우리의 생각으로 제한하지 말게 하시고, 우리가 더 크고, 더 넓고, 더 깊게 하나님의 뜻을 꿈꿀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넓혀주시옵소서.
창에 찔림과 못 박히심을 생각하며 우리도 예수그리스도의 흔적을 우리의 심령에 새기게 하여주옵시고,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축복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자랑스러워하시는 하나님께 영광드리기 소원합니다.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자랑과 욕심과 정욕을 십자가 아래 내려놓고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어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진리의 말씀만을 따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우리의 순종함이 새벽기도회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날들로 이어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날이 갈수록 신앙고백이 새로워지고, 모든 성도가 은혜의 풍성함을 날마다 누리며, 크고 작은 기적을 체험하는 날들이 되고 간증이 넘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른 새벽부터 모여 준비한 남목장연합총회의 찬양으로 피난처 되시며 영원한 승리의 왕이 되시는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주님의 이름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 소원합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린 주님의 눈물로 위로받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고난주간 새벽에 올려드리는 기도를 통해 지금 우리와 대화하시는 분이 여전히 우리의 좋은 아버지이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아버지이심을 확인하고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따뜻한 음성을 듣는 시간 되게 하여 주옵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만져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우리의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대속해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